Binh Hoa School 빈 호아 학교 (꽝나이성 빈손현 빈호아마을 소재)

한국군의 민간인 집단 학살이 행해졌던 마을에 세워진 학교입니다.

한국에서 지어준 학교라고 교무실과 건물입구에 태극기가 달려 있었습니다.  총 7개의 교실 뿐이어서

1개는 교무실로, 6개는 교실로 사용하는데 학생수는 585명으로 3부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교육 자재는 전무하며 교실도 헛간을 방불케하는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교실 증축과 기존 교실의

리모델링이 시급해 보였고, 컴퓨터와 악기 등, 교육 자재를 보내주려고 합니다.

깨끗한 화장실도 지어주면 더 좋겠지요.  기존 교실 7개를 보수하고 8개 교실을 증축해달라는

견적서가 최근 그 곳 교육청에서 왔습니다.  건축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